올해도 역시나 읽다가 포기한 책들이 있다. 모든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다 읽어야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끝내지 못한 책들은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든다. 하지만 언제나 다시 읽을 수 있으니 그 또한 좋지 아니한가ㅋㅋ 이해가 아예 안 가고 노잼이라 덮어버린 책 스티븐 호킹 빌 브라이슷 어떻게 하다보니 역사라는 말로 끝난 책들인데 과학 관련서적이다. 분명 서평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이론들을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잘 풀어냈다라고 돼있었는데... 더구나 는 청소년용을 산 거였다... 도 노잼이긴 했는데 짧은 편이었기 때문에 이해 안 가는 부분을 넘기면 후딱 끝이라도 낼 수 있었다. 근데 저 두 권은 분량도 굉장하다. 도저히 끝낼 수 없었다...ㅜ 그리고 마음이 찢어져서 5페이지만에 카페에..